2월11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뮌헨 : 보훔 해외축구중계 해축분석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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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1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뮌헨 보훔
◈ 바이언 (독일 1부 1위 / 무무승승승)
볼프스부르크를 4-2로 잡고, 오랜만에 공격력이 폭발하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다만 상대의 공격에 뒷공간을 번번히 내주면서 수비의 불안감을 노출한 것은 아쉬웠던 부분. 지난 경기에서는 톱에 뮐러(FW)를 배치하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무시알라(AM)가 배치되는 4-2-3-1 대형을 짰는데, 두 선수가 2골을 합작하면서 성공적으로 전술이 먹혀 들었다. 칸셀루(RB)의 영입도 바이에른 뮌헨에는 상당한 플러스 요소. 맨시티 시절에는 전성기 시절의 폼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출전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지만 이적하자마자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다소 아쉬웠던 바이언의 라이트백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다만 키미히(CM)가 퇴장을 당하면서 빌드업의 방향타를 잡아줄 선수가 부재한 상태. 현재 엔트리에는 키미히 만큼 정석적으로 볼 배급을 해줄 선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자유이적으로 데려온 블린트(DF)가 볼란테 자리에 설 수 있는 자원이기는 하나, 고레츠카(CM)의 침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바이언의 전술 상 수비시에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상당한 부하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태. 기동성이 느린 블린트가 이를 모두 감당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일 것입니다.
- 결장자 : 뤼카(LB / B급), 노이어(GK / A급), 마즈라위(RB / B급), 흐라벤베르흐(CM / C급), 마네(LW / B급), 키미히(CM / A급)
◈ 보훔 (독일 1부 1위 / 승패패승패)
도르트문트에게 1-2로 패했습니다. 도르트문트에게 상당히 강했던 만큼, 스코어 차이가 크지는 않았던 상태. 물론 도르트문트의 수비 실수로 인한 PK가 아니었다면 무득점이 유력했을 것이며, 경기 내용도 도르트문트에게 크게 기울던 상황이었습니다. 보훔의 스타일은 최대한 공을 빠르게 앞쪽으로 전달하는 ‘수직 구조’를 띠고 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찔러주는 롱볼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타입. 홈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팀의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쏠려있는 팀들을 꽤 잘 잡았지만, 원정에서는 아우크스부르크를 1-0으로 잡은 것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패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올 시즌 수비에서 보훔만큼 약점이 큰 성향임을 감안하면, 해당 승리도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압박 라인이 하프라인 아래에서 구성되는 타입. 상대의 중앙 침투를 최대한 막고, 빌드업을 측면으로 흐르게 하는 의도다. 키미히가 빠졌고, 윙어들의 폼이 들쭉날쭉한 바이언에게 어느 정도 유효한 수비전술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일대일 대응 능력에서 크게 밀리기 때문에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대량 실점이 나오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올 시즌 3강인 바이언-도르트문트-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모두 3실점 이상의 대량 실점이 나온바 있습니다.
- 결장자 : 감보아(RB / A급), 에세르(GK / C급), 그레이브(DF / C급)
◈코멘트
바이언의 승리를 점쳐보겠다. 보훔이 원정에서는 극도로 약세인데다, 압박 라인이 하프라인 뒤에서 배치된다는 특성으로 인해 경기 주도권을 크게 내주는 경우가 잦은 상황입니다. 바이언의 뒷공간을 롱볼 구조로 공략하는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전력 차이가 커보이는 것이 사실. 물론 바이언도 후방 빌드업을 전담할 선수가 없어, 생각보다는 득점력이 터지지 않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는 편이 좋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바이에른 뮌헨
[[핸디]] : -1.0 바이에른 뮌헨
[[U/O]] : 3.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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