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일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 : 토트넘 해외축구중계 해축분석 축구분석
작성자 정보
- 토토쉐어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472 조회
본문
2월12일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 토트넘
◈레스터 (잉글랜드 1부 14위 / 패패무승승)
아스톤빌라를 2-4로 잡아냈습니다. 중원에서 공백이 상당히 심했기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역습 성향으로 나서면서 점유율을 빼앗겼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득점은 오히려 아스톤빌라보다 더 높았고, 득점력에서 압도하면서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로저스 감독은 빌드업 축구를 중시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으나, 역습 성향을 지닐 때 더 성적이 좋은 성향. 이헤아나초(FW / 지난 경기 1골 2도움), 바디(FW)등 침투에 능한 공격수들이 공간을 찾기 쉽고, 파스(CB)의 적극적인 수비스타일도 전방으로 빠르게 공을 뿌려주는 데 도움을 주는 스타일. 9월 A매치 이후 상승세를 탔을 때도 점유율에 집착하지 않고 빠르게 경기를 이어간 것이 효과를 보았던 바 있었습니다. 다만 토트넘의 특성 상 라인을 올리기 쉬운 상황은 아니라, 역습의 효과가 반감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비진들이 대부분 폼이 좋지 못한 상황이라, 수비적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보수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빈도가 높습니다. 물론 이것이 토트넘의 공격 전개에서는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레스터의 공격을 막는데는 도움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결장자 : 버틀란드(LB / C급), 수마레(DM / A급), 페레이라(RB / A급), 에반스(CB / A급), 저스틴(LB / A급), 은디디(DM / B급)
◈토트넘 (잉글랜드 1부 5위 / 패패승승승)
홈에서 맨시티에게 강했던 기분좋은 징크스는 이어졌습니다. 콘테 감독의 담낭염 수술로 인해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대신 지휘봉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난적인 맨시티를 잡았고, 케인(FW / 직전경기 1골)이 토트넘 역대 최다골 득점 선수가 되는 기쁨도 있었습니다. 일단 지난 경기의 수훈 선수는 에메르송(RB). 수비력에 비해 공격이 좋지 못해 윙백이 중요한 콘테 감독의 3-5-2 시스템에서는 계륵 취급을 받았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공/수 양면으로 모두 기여하면서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포로(RB)를 데려온 것에 대해 위기감을 느낀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을 정도. 물론 이번 경기에서도 기본적으로는 라인을 내리고 대응할 것이 유력한 상태. 로메로(CB)의 퇴장 징계로 인해 실수가 잦은 산체스(CB)가 대체자로 나와야 하는 상황. 전반적으로 올 시즌 수비에서 미스가 나오는 경우가 잦아, 수비적인 리스크를 지고 라인을 과감하게 올리는 모습은 자주 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 그나마 세트피스에서 10골을 넣고 있기 때문에 득점력은 어찌어찌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레스터가 지난 시즌보다는 낫지만 세트피스에서 7골을 허용하는 등 세트피스가 약점이라는 점은 토트넘에게 웃어주는 요소이기는 합니다.
- 결장자 : 모우라(RW / C급), 로메로(CB / A급), 사르(DF / C급), 콘테(감독)
◈코멘트
토트넘이 수비 불안으로 인해 라인을 내리는 것이 이번 경기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레스터가 전반적으로 역습 성향으로 나왔을 때 성적이 더 괜찮았기 때문에, 라인을 내리고 보수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면 상대의 공간을 어느 정도 억제하면서 수비적인 성과를 어느 정도 기대를 해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물론 라인이 내려간 상황에서 공격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강점인 세트피스에서 기대를 걸어볼 만한 여지는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토트넘 홋스퍼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