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9일 에레디비지에 흐로닝언 : 에먼 해외축구중계 해축분석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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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9일 에레디비지에 흐로닝언 에먼
◈흐로닝언 (네덜란드 1부 18위 / 패패패무패)
아인트호벤에게 0-6으로 완패하고 말았다. 이로서 9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황으로, 어느새 순위도 꼴찌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지난 경기 스코어는 아인트호벤이 상대였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나, 기본적인 박스 안 수비는 상당히 불안한 것이 사실이다. 평균적으로 70%의 슈팅을 박스 안에서 허용하고 있는 상황이라, 직접적으로 박스를 타격하는 상대를 만났을 때도 수비가 흔들리는 빈도가 상당히 높은 상태. 공중볼 경합 능력도 엠멘과 비슷하거나 더 낮은 수준이라, 롱볼 대응에 특화가 되어있는 팀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득점력은 최악 수준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역시 롱볼 양상의 팀의 한계에서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후술할 엠멘의 원정 약세로 인해 어느 정도 만회가 가능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올 시즌 유효 슈팅 비중이 리그에서 가장 낮을 정도로 슈팅의 정확성과 기대 득점이 최하위 수준이라는 점은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 결장자 : 두아르테(DM / A급), 발렌테AM / B급), 무삼파(CB / C급), 아브라함(LW / C급), 베흐(CB / C급)
◈엠멘 (네덜란드 1부 16위 / 승패무패패)
시타르트에게 0-1로 패배했다. 공중볼 위주의 팀을 상대로는 ‘면역’ 수준으로 강했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실점을 최대한 억제하는 데 성공했지만, 결국 본인들의 정교함도 떨어지는 편이라는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사실 지난 경기 공중볼 경합에서 밀릴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오히려 지난 경기에서는 공중볼 경합에서 65%의 승률을 기록하는 등 경합 능력이 아주 나쁘지는 않았던 모습. 다만 박스 안에서 나온 슈팅은 거의 없었다는 것이 발목을 잡아버린 상황이었는데, 시타르트가 위험지역에서는 적극적으로 수비를 하는 스타일에 묶여버린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듯. 흐로닝언은 시타르트와는 달리 박스 안 수비가 상당히 불안한 팀이라, 직접적인 박스 안 공 투입도 효과를 볼 가능성은 높게 보는 편이 나을 듯. 한가지 걸리는 부분은 홈에서는 아주 안정적으로 실리적인 운영을 하는 팀들을 공략해왔지만, 원정에서는 시타르트에게 1-0으로 승리를 거둔 것을 제외하면 전패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도 앞서 언급한 시타르트와의 경기가 유일한 만큼, 홈과 원정 사이의 경기력 차이는 고려하고 있는 편이 좋다.
- 결장자 : 하데벨드(LB / B급), 벨트마테(CB / A급), 버넷(LB / B급), 키에텐벨드(DM / C급), 리에더(FW / C급), 구클루(FW / C급), 다르팔루(FW / C급), 멘데스(RW / A급)
◈코멘트
골이 많이 나오는 경기가 될 수도 있다. 엠멘이 홈에서는 실리적인 운영을 하는 팀을 잘 상대해 왔지만, 원정에서는 수비가 흔들리는 경우가 잦은 상태. 흐로닝언도 박스 안 수비의 붕괴가 심각한 상황이다. 흐로닝언의 최근 분위기와 밸런스를 감안하면 엠멘의 근소 우세를 점쳐볼 수 있지만, 핸디캡을 적용하거나 오버(2.5) 접근이 가장 확률이 좋을 것 같은 매치다.
◈추천 배팅
[[승패]] : 엠멘 승
[[핸디]] : +1.0 엠멘 승
[[U/O]] :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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